지금 아파트 가격이 거품이 확실한 이유
지금 아파트 가격이 거품이 확실한 이유
지난 1년간 아파트 가격이 어쩜 이렇게 올랐는지 기염을 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요-공급의 법칙으로도 다 설명이 안되는 일입니다. 아마도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 시국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및 주식 등 시장으로 몰리는 것이겠죠. 아파트 가격 상승이 전세계적인 현상인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정책의 실패도 한 몫 하였습니다. 게다가 지금 아파트 가격 상승은 관성을 받아 계속 상승하려는 힘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출규제로 인해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람들 수가 줄어들자 조금이라도 저렴한 지역의 아파트가 따라 상승하고 이게 주변 시세에 계속 영향을 주는 모습입니다.
매물이 많지 않다보니 호가만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부동산에서도 매물이 귀하니 높은 호가에도 계약이 체계되고 있으니까 집을 내놓는 사람들에게 호가를 높이는 것을 부축이고 있습니다.
이런 호가의 부축임을 보면 지금 아파트 가격에 거품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아파트 구입을 문의하였는데 단 며칠 사이로 수천만원이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 얘기를 듣고 바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매물이 줄어들면 호가가 매매 적정가로 호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어느정도 매매 거래가 생기게 되면 그제야 비로소 적정한 시장 가격이 생깁니다.
매물이 거의 나오고 있지 않는 이 시점은 분명 거품이 잔뜩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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