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코로나(COVID-19) 확진자 적은 이유
베트남 코로나 확진자수 적은 비결 우리나라를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가 코로나와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가별로 차이가 있을 뿐이지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예상보다 적어서 화제가 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 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코로나 확기준으로 베트남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는 누계 2,600명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 에서 제공되는 자료를 보면 전세계 176위 수준입니다.(2021년 3월 말 기준) 하루에 확진자가 거의 만명씩 나오고 있는 필리핀에 비하면 신규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수준이고 다른 동남아 나라들에 비해서도 확진자가 현저히 적습니다. 비결이 무엇일까요?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본 결과 베트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적은 비결은 다음으로 압축되었습니다. 비결1. 강력한 사회 통제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극심해지던 작년 3~4월 베트남은 강력한 사회 통제를 실시했습니다. 총리령으로 주요 도시의 주민 이동을 통제하였습니다. 거의 모든 산업시설이 멈추었고 필수 상점을 제외한 상업시설도 문을 닫게 하였습니다. 주민들은 허락없이 외부를 다닐 수 없었고 공무원들도 재택근무에 돌입하였습니다. 심지어 대중교통까지 중단시켰습니다. 이 정도 제재를 소규모 도시에서 행한 것이 아닌 하노이 시에서 행사한 것입니다. (출처 : 베트남 총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 실시 ) 아마 사회주의 국가였던 곳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권력의 힘이 강한 것도 이런 통제가 가능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결2. 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 베트남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깊습니다.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을 큰 가치로 믿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도 높다고 보여집니다. 현지 교민들의 얘기에 따르면, 생각보다 마스크 착용율이 높다고 합니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